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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ㆍ장필수 기자]며칠 전 경찰이 한바탕 들이닥친 탓인지, 18일 찾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미아리 텍사스촌'은 냉기만 감돌았다.2m가량의 좁은 골목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거리에는 한 눈에 봐도 호객행위를 하러 나온 성매매업주들로 넘쳐났다. 하지만 가게 하나 걸러 하나꼴로 '폐업', '가게 내놓음'이라는 종이가 붙어있었다.기자가 가게 앞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