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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014년 9월11일 강원도의 한 골프장. 여든을 눈앞에 둔 노(老) 골퍼가 20대 초반 여성 캐디를 상대로 부끄러운 성추행 행각을 처음 벌인 것은 오전 8시40분이었습니다. 일행 3명이 없는 틈을 탄 노 골퍼는 1번홀에서 캐디에게 골프채를 건네주면서 왼쪽 팔뚝을 주물렀습니다.30분 뒤에는 더 과감해졌습니다. 같은 날 9시23분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