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박희태(77) 전 국회의장이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용돼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건국대는 지난 1일 박 전 의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 교수로 재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는 지난 2013년 박 전 의장을 처음으로 석좌 교수로 임용했으며, 당시"당시 박 전 의장의 법조 경륜과 업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