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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독일 역사 교과서를 문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독일 출판사 '크레트'가 펴낸 중등 교육용 역사 교과서에 '일본의 점령지역에서 20만 명의 부녀자가 군의 매춘시설에서 매춘을 강요당했다'는 기술(記述)이 포함돼 있다고 전날 집권 자민당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