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학생들과 동료 여교수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폭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한 사립여대 교수가 가벼운 징계를 받아 학내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12일 대학가에 따르면 A(49)교수는 지난달 열린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을 통보받았다.A교수는 자신의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나는 '야동'(음란 동영상)을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