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고성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술에 취한 민원인이 임신한 여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공무원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와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민원인 이모(48)씨가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삼산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 담당 직원 A(35·여)씨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얼굴에 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