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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27살 차이에도 사랑한 사이"무죄 취지로 돌려보내 논란된 사건피해자, 파기환송심서 눈물의 호소"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법정 312호. 4년 전 27살이나 많은 낯선 아저씨를 만나 임신한 뒤 칼로 손등을 긋기까지 했던 A양의 통곡에 법정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날 A양은 법정에서 15살 여중생 시절 악몽을 입 밖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