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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반도체 라인 설치때 화공약품·노출가스 있는지도 모른채 상주""내가 잘못되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찾아가라"던 아버지의 말을 좇아 손성배(26)씨는 2012년 9월 삼우제가 끝나자마자 반올림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딸 황유미씨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8년 전 처음으로 반도체 백혈병 문제를 제기한 황상기씨처럼, 손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