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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직원 김모(54·경기도 고양시)씨는 세 자녀를 모두 대학에 보냈다. 막내가 올해 3학년이다. 그런데도 자녀 교육비로 월 400만원이 든다. 큰딸(26)은 독립했지만 둘째 딸(25)은 유학 중이다. 대학을 나와 직장에 다니던 둘째는 회사를 그만두고 1년 반을 호주에서 지내다 현지 대학에 다니겠다고 했다. 김씨의 월급이 650만원인데 둘째 유학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