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채팅어플로 이른바 '조건만남'을 하자며 여고생 등을 꾀어낸 뒤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단 19일 만에 피해를 당한 여성은 여고생들을 포함해 모두 8명에 달했다.경기 양주경찰서는 2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차모(30·무직)씨를 구속했다.차씨는 지난달 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