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탕을 훔치다 경찰서에 가게 된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익산시내 한 마트에서 A양(7)이 사탕을 훔치다가 주인에게 발각됐다고 23일 전했다. 마트 주인은 훈계 차원에서 A양을 경찰에 넘겼다.A양은 처음에 범행을 부인했지만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며 "사탕이 정말 먹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사 결과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