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잘못 반성하는지 의문" 질타…징역 1년2월→3년으로 늘어(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재직 당시 여제자 수십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충북 모 대학의 전직 교수가 원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가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김승표 부장판사)는 21일 여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