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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듀서 겸 가수인 임모(36)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3월 유명 가수 A와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깃집 아르바이트생이었던 19세 여성 B 등과 술자리를 한 뒤 B가 만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