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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저녁, 김나연씨(가명)는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쇼핑몰 지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쾌한 일을 당했다.자녀들과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있는 젊은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전자담배를 피운 것이다.그 남자 주위로 희뿌연 수증기가 퍼졌고 김씨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은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 남자는 개의치 않고 계속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