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속 기소된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김모씨(20) 어머니 조모씨(49가)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15일 공개했다. 조씨는 편지 공개에 앞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유가족 대표단 일부를 만나 사과했다.조씨는 이날 공개한 사과문에서 "유가족 분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