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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더 생각난다. 그날의 일들... SNS 내용... 다 생각난다. 친구들이 쑥덕거리는 것 같아 학교도 못가고 있다. 내가 죽으면 (가해 친구가) 반성하지 않을까..."- 성폭력 피해 여고생 A양 '상담기록' 중A양을 만나기 전, 피해 학생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담일지에는 18살 소녀의 처절한 고통과 절규가 고스란히 기록돼 있었습니다.가장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