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6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박준석 판사의 심리로 열린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모(53) 교수에 대한 공판에서는 성추행 피해 학생들의 생생한 증언이 검찰 측에 의해 공개됐다.피해자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강 교수를 다시 만난 것은 재앙이었다"며 치를 떨었다. A씨는 강 교수에게 추행을 당하고 연락을 끊었다가 3년 만에 또 당했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