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김선아 판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학대로 아이를 잃은 아버지가 "보육실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24개월짜리 아들을 키워온 이씨는 직장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보살필 수 없게 되자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