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후폭풍이 점입가경이다. 민심이 들끓자 환급액을 늘려 소급적용 하겠다는 유례없는 합의까지 나왔다. 특히 자녀세액공제나 교육비 등 공제 혜택은 받지 못하면서 근로소득공제는 줄어든 미혼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환급액이 대폭 줄었다. "혼자 사는 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걷어가냐"는 분노가 쏟아졌다.이런 상황에서도 세금 폭탄을 피한 미혼 근로자들이 있어 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