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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이 기자 ]부분적 선별복지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무상보육체계 개편이다. 정부는 그동안 대상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던 것을 차등화하고 시간제보육 도입 등 서비스 지원 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수십조원을 쏟아붓고도 효과는 미미한 현행 무상복지 체계를 대수술하지 않고서는 늘어나는 복지 재정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