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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강모(35·여)씨는 3살 난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굳게 닫힌 어린이집을 쳐다봤다. 보육교사가 아이를 폭행한 인천의 어린이집이다. 강씨 딸의 담임은 문제의 양모(33) 교사가 아니다. 강씨는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본 뒤 가슴이 뛰고 눈물이 나 며칠째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 동네만 해도 어린이집은 22곳이나 된다. 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