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5년차 직장인 홍모(29·여)씨는 최근 페이스북 활동을 줄이겠다고 결심했다. 재미로 시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요즘은 하면 할수록 우울하다고 느껴져서다. 홍씨는 "철마다 해외여행을 가고 결혼 5주년 기념으로 가족이 모두 몰디브를 다녀왔다고 페이스북에 근황을 올리는 친구를 보다 보니 벽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