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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음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경찰은 지난 8일 낮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자신의 딸 A양이 보육교사 B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CCTV 영상에는 B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남긴 음식을 먹게 하다가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