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두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초동 세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가장 강모(48) 씨에 대해 전문가들은 엘리트로 살다가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상대적 박탈감'을 견디지 못한 점과 가족을 자신의 '소유'의 대상으로 보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전문가들은 특히 세상의 어려움을 겪어 보지 못한 강 씨가 극단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