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강의구 기자 = 대구에서 30대 남성이 여자 친구와 함께 종적을 감춘 사건(뉴시스 2일자 기사 참조)과 관련해 경북 영덕의 바다에서 이들이 탔던 차량이 발견됐다. 남성은 시신으로 발견됐다.지난달 30일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결혼 반대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같이 죽자고 한다"는 딸의 전화를 받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수색을 벌이던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