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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국내 최고 무대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키즈'에게 직접 상을 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4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연아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마지막 날인 9일 시상자로 나설 계획이다.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