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자신이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미국 10대 소년이 사회관계망(SNS)에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신의 문제를 공감하지 못하는 부모에 대한 절망감이 담긴 유서 내용이 퍼지면서 미국이 들끓고 있다.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인근 소도시 킹스밀스를 지나는 71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