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어머니 팔순잔치에 다녀오던 일가족 8명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오후 4시 54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면(34.8㎞) 편도 2차로에서 손모(47)씨가 운전하던 9인승 카니발 승합차가 우측 갓길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손씨의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