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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달 26일 동거남 박춘봉(55·중국 국적)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당한 피해여성 김모(48·중국 국적)씨는 여느 중국 동포들과 마찬가지로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였다.약 3년 전 입국한 그녀는 어머니와 언니를 고향에 남겨두고 혈혈단신 수원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박씨는 고향에 있는 가족을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