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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주민의 인권을 옹호하는 단체들이 13일 전북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앞에 모여, 지난 10일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황선의 토크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번개탄과 함께 투척한 이리공고 3학년 오세현군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오세현 군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은 대한민국어버이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