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에서 사무장(최고 책임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조 부사장이 해당 사무장의 하기(下機ㆍ항공기에서 내리는 것)를 요구했으며, 공식 절차에 맞춰 기장의 명령 하에 내렸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JFK공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