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인권위, 청소년 교양서 '불편하면 따져봐' 발간(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돈은 많이 버느냐?' '결혼 안 해?' '애는 안 낳을 거야?'처럼 명절에 친척들이 무심코 던지는 질문도 사람이 수치심을 느낀다면 성희롱에 준하는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발언은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워 상대방을 비난하는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에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