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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정명의기자] 어느새 프로 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돼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치어리더. 그들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가 바로 박기량(23)이다. 빼어난 외모에 절도있는 춤사위로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그녀는 한국을 대표하는 치어리더로 손꼽힌다.지난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이루어진 박기량과의 인터뷰. 진부한 질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