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전 직장동료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기소된 최모(34·회사원)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전과가 없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만 죄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