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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참 마음 졸일 일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둘러싸고, 시·도 교육청과 중앙 정부가 마치 핑퐁 게임을 하듯 서로 상대 탓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만 3살에서 5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누리 과정' 지원 논란, 무상 보육 이야기다. 정치 구호만 난무하고 있는 이 문제를 순수하게 예산의 관점에서만 접근해보고자 한다.■ 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