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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마케팅 회사에서 7년째 대리로 근무했던 A(34) 씨는 첫 아이를 갖게 되면서 '죄인 신세'가 됐다. "너 대신 업무를 나눠맡아야 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한 줄 알라"며 노골적으로 눈칫밥을 줬던 직장 상사는 업무평가에 C등급을 매겼다. 육아휴직이 끝난 뒤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A 씨는 "아이를 봐줄 친정엄마도 옆에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