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신종열 부장판사)는 좁은 통로를 지나가나가 여성의 엉덩이를 스치듯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A모(3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4일 오후 4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거리에서 좁은 통로를 지나던 중 손으로 B(14·여) 양의 엉덩이를 스치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