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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명숙 기자]다행이다. 어제 하루 종일 팽목항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다. 한 명의 몸을 거둘 수도 있다는 소식에, 수습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소식에 어찌나 마음 졸였는지…. 팽목항에 있는 가족들은 더했겠지. 다행히도 한 명이 무사히 뭍으로 올라왔다. 고 황지현 학생은 198일 만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났다.그녀가 바다에 있었던 시간들은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