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술에 취한 계약직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46)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재판부는 "김씨는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