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으로 대담해지는 경찰 채증…인권위 권고 무시·세월호 유가족까지 채증[미디어오늘강성원 기자]"나는 여태껏 시위에 한 번도 참여해 본 적 없다. 노란 리본을 달지도 않고 내 손에는 영화티켓 밖에 없었는데 경찰의 신분증 요구에 항의하자 동의도 없이 채증을 했다. 선량한 시민이 정당한 권리를 찾는 행위조차 시위로 규정하고 범죄자로 취급받는 기분이 들었다. ...
노골적으로 대담해지는 경찰 채증…인권위 권고 무시·세월호 유가족까지 채증[미디어오늘강성원 기자]"나는 여태껏 시위에 한 번도 참여해 본 적 없다. 노란 리본을 달지도 않고 내 손에는 영화티켓 밖에 없었는데 경찰의 신분증 요구에 항의하자 동의도 없이 채증을 했다. 선량한 시민이 정당한 권리를 찾는 행위조차 시위로 규정하고 범죄자로 취급받는 기분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