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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어쩌다 착한 성향의 주인공이 밉상이 됐을까. 그리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을 지지하게 됐을까. '왔다 장보리'가 악녀 이유리보다 짜증을 유발하는 지독히도 바보 같은 오연서의 이야기가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권선징악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인내심을 끝없이 자극하며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다. 왜 이 드라마가 후반부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