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간호학도 편입 열흘만에 자퇴…인권위 해당학과 교수전원 인권교육 권고(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3월 만학의 꿈을 안고 충남의 한 사립대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한 A(여)씨. 57세란 나이에도 꿈꿔왔던 간호사의 길에 한 발짝 다가가게 돼 기뻤지만, 편입 나흘 만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간호학과장은 같은 달 4일 A씨를 불러 상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