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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을 통해 국내에 입국해 국가정보원의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에서 조사를 받은 탈북민 310명의 행적이 오리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당국은 이들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을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아 인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3일 외교부와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재외공관에서 국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