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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여러 유적과 더불어 갖가지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충남 부여군 백마강변 명소들의 바위 글씨가 붉은 페인트로 덧칠돼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21일 현재 페인트로 덧칠된 바위 글씨는 '낙화암' '조룡대' '자온대' 등 세 곳으로 확인됐다. 백제의 멸망을 상징하는 장소인 낙화암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660년 백제 왕성을 함락하자 궁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