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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지난 여름 동남아 리조트로 휴가를 다녀온 30대 주부 A씨는 마지막날 호텔에서 짐을 싸다가 욕실 내 샴푸, 컨디셔너, 로션 등 이른바 어메너티(Amenity)를 담을까 말까 고민했다. 향도 좋고 용기도 예쁜데 누가 볼까 부끄럽고 왠지 '없어' 보여서 결국 포기했다.그러나 일류 호텔의 어메너티 제작 목표가 "고객이 집에 가져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