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오마이뉴스 배은주 기자]지난 7월 중순, 세월호 참사 당일 상황이 담긴 미공개 동영상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유품이 되어버린 학생의 휴대폰을 복원해 공개한 것이다. 한 남학생이 살려달라고,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고, 이성 친구 하나 사귀어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