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영화배우 이병헌 씨(44)에게 50억 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구속된 모델 이모 씨(25·여) 측이 "이전부터 몇 차례 만나왔던 이병헌 씨가 '그만 만나자'고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씨의 변호인은 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모델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