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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진짜 사나이' 속 명랑 소녀 혜리가 엄마와 통화 중에 눈물을 쏟았다.혜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잠시 훈련이 없는 사이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는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펑펑 울며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 어떡해"라고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렸다.혜리는 부사관 학교의 혹독한 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