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자신 명의의 재산이 차명재산으로 판단돼 상속세 폭탄을 맞은 유족들이 세무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성수)는 A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B세무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2009년 A씨가 사망해 법정상속분에 따라 유산을 상속한 유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