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달아나던 대학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4일 시내버스에서 승객 A(27·여)씨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로 광주 모 대학교 교수 B(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3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동 보문고등학교 앞을 지나던 버 ...